동작구, 마을공동체 미디어 소통 지원

안승진 2021. 1. 2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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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주민과 마을공동체의 미디어 소통을 지원하는 '온(ON) 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에 따른 단절로 마을공동체 간 교류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온라인과 미디어를 활용해 공동체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발전하겠다는 취지다.

20일 동작구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중 미디어 분야가 신설돼 마을공동체와 주민의 미디어 활용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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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을강사 양성과정도 운영

서울 동작구가 주민과 마을공동체의 미디어 소통을 지원하는 ‘온(ON) 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에 따른 단절로 마을공동체 간 교류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온라인과 미디어를 활용해 공동체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발전하겠다는 취지다.

20일 동작구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중 미디어 분야가 신설돼 마을공동체와 주민의 미디어 활용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비대면 플랫폼과 미디어 사전 교육을 받은 마을지원활동가들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상담과 사업제안서 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 강사의 온라인 강의 제작 지원을 위한 ‘온라인 마을 강사 양성과정’도 운영된다. 마을자치센터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장비 활용방법 등 강의가 진행되고 온마을 스튜디오 대관 및 카메라, 삼각대, 조명 등이 담긴 미디어 키트박스 대여도 이뤄진다.

주민과 공동체는 촬영 영상물을 마을자치센터에 제공하거나 홍보영상 활용에 사전 동의하고 대관 및 장비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포털이나 상도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에서 할 수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공동체 간 대면소통의 어려움을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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