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전지 발전 시스템
2021. 1. 21. 03:02
현대자동차는 20일 울산 화력발전소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가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개발한 수소전지 발전 시스템은 수소차 넥쏘의 연료전지 모듈이 그대로 탑재된 컨테이너 설비 2대로 구성됐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가정집 22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약 8000MWh(메가와트시) 규모다. 연료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각 공정에서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