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문제해결 거점 역할할 '울산청년일자리센터' 개소

이보람 2021. 1. 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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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울산청년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20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벤처빌딩에서 울산청년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청년일자리센터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센터 개소를 계기로 청년들이 하루 빨리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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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울산청년일자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20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벤처빌딩에서 울산청년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울산일자리재단이 운영한다. 청년 일자리 통합지원기관으로서 청년특화일자리 상담과 발굴, 취업역량강화 지원, 청년일자리 사업 등의 역할을 한다.

센터 인근에 있는 대학일자리센터, 울산청년센터, 청년재단, 청년일자리카페 등 청년 관련 기관들과 연계 협업 사업 등으로 시너지 효과도 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서는 ‘2021년 울산 청년일자리 정책 추진계획’도 발표됐다. ‘일하는 청년! 내일(job)이 있는 울산’을 비전으로 △청년특화 일자리 지원망 구축 △실전 취업역량 강화 △청년 일생활 균형 촉진 △포스트코로나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참여 유도 등 5가지 전략을 두고 있다. 센터는 청년, 기업과의 상생으로 일자리 활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올해는 주요 사업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디지털 전환(DX) 일자리 지원사업 등 신규 일자리 사업 9개를 포함해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53억원이 투입되며 이들 사업으로 청년 147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청년일자리센터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센터 개소를 계기로 청년들이 하루 빨리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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