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르면 이번 달 중 승인"

한세현 기자 2021. 1. 2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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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승인할 거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다국가 백신 공급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 내부 문건을 인용해, WHO가 백신을 각국에 조속히 보급하기 위해 승인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생산한 스푸트니크V 백신은 최근 관련 서류를 WHO에 냈지만 아직 승인을 위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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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승인할 거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다국가 백신 공급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 내부 문건을 인용해, WHO가 백신을 각국에 조속히 보급하기 위해 승인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가 만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번 달이나 다음 달 안에, 우리나라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하는 백신은 이르면 다음 달 말에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모더나 백신은 다음 달 말,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이르면 5월이나 6월, 중국 제약사인 시노팜과 시노백의 백신은 이르면 3월쯤 승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생산한 스푸트니크V 백신은 최근 관련 서류를 WHO에 냈지만 아직 승인을 위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WHO가 주도하는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로, 연내 최소 20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각국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3억 회분은 빈민국과 개발도상국 등에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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