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코로나 '변이' 확산 막으려 야간통금 제안

김경희 기자 2021. 1. 2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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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가 현지시간 20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히고 야간 통행금지의 경우 의회가 승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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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가 현지시간 20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메리카에서 오는 항공편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히고 야간 통행금지의 경우 의회가 승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야간 통행금지는 오후 8시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4시 30분까지 적용되며,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규정을 어길 경우 95유로, 우리 돈 약 13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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