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도심서 폭발로 건물 무너져 최소 3명 사망

김경희 기자 2021. 1. 2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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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도심에서 가스 유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로 최소 3명이 숨지고 6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후 3시쯤 마드리드 도심의 톨레도 가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무너져 돌무더기가 거리로 쏟아졌으며, 이후 건물 내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날 폭발은 건물 뒤편에 있던 보일러 수리 직업 과정에서 발생해, 가스 유출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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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도심에서 가스 유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로 최소 3명이 숨지고 6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후 3시쯤 마드리드 도심의 톨레도 가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무너져 돌무더기가 거리로 쏟아졌으며, 이후 건물 내부에서 불이 났습니다.

마르티네즈-알메이다 마드리드 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6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폭발은 건물 뒤편에 있던 보일러 수리 직업 과정에서 발생해, 가스 유출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가톨릭교회 소유로 일부는 지역 사제 등의 숙소로 이용됐습니다.

폭발 현장 근처에 학교도 있었지만 지난 9일 폭설로 등교가 중단되면서 학생들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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