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 키스로 위로..박유나 목격(종합)

서유나 입력 2021. 1. 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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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문가영이 차은우를 키스로 위로한 가운데 박유나가 이를 목격했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11회에서는 강수진(박유나 분)에게 이수호(차은우 분)과의 연애 사실을 직접 털어놓는 임주경(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은 늦은 저녁 강수진을 찾아가 "더 늦어지면 안 될 것 같다. 나 이수호랑 사귄다"고 고백했다. "말하면 너랑 사이 멀어질까 봐. 너 잃고 싶지 않았다. 근데 너 계속 속이는 건 더 못하겠다"는 말도 함께였다. 이에 강수진은 "솔직히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자신이 마음을 정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강수진은 말과 행동이 달랐다. 강수진은 임주경이 이수호와 한서준(황인엽 분)의 사고 소식을 뒤늦게 전하자, "그걸 왜 이제 말하냐"고 고함치며 과민반응을 보였다. 이어 용파고에서 과거 임주경의 친구였던 주혜민이 전학오자 흥미로운 눈길을 보내고, 혼자 이수호의 병문안을 가기도 했다. 강수진은 왜 임주경과 같이 안 왔냐고 묻는 한서준에게 "네가 주경이랑 사귀고 있는 것 아니었냐"며 임주경의 고백은 까맣게 지운 듯이 굴었다.

한편 임희경(임세미 분)의 말을 듣고 뛰쳐 나갔다가 사고가 난 이수호는, 그 이후로 쭉 아버지 이주헌(정준호 분)을 오해했다. 이주헌이 어린 여배우와의 스캔들을 덮고자 정세연(강찬희 분)의 학투 기사를 터트렸다고 여긴 것. 하지만 이는 이주헌이 시킨 일이 아닌, 그 밑의 부하직원 작품이었다. 이주헌은 이후 이수호에게 사실을 말할 타이밍을 잡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용파고 박새미(전혜원 분) 무리를 피해 새봄고로 전학 왔던 주혜민은 전학 첫날부터 박새미 무리에 이 사실을 들켰다. 이에 박새미는 주혜민의 바꾼 전화번화롤 알아내곤, 임주경과 한서준의 사이를 감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주혜민은 학교에서 임주경을 연신 쫓아다녔다. 그리고 주혜민은 임주경의 사진을 몰래 찍다가 이를 강수진에게 들켰고, 강수진은 주혜민의 사진첩 사진들 속 임주경의 과거 사진을 발견했다.

이주헌은 오해를 풀기 위해 다시 이수호를 찾았다. 이어 그는 "오이사가 일처리를 그렇게 할 줄 몰랐다"고 변명했으나, 이수호는 "그거 다 아빠 기사 덮으려 한 거라면서, 몰랐다고 하면 다인 줄 아냐. 저는 세연이 마지막 전화를 못 받아줘서 그래서 세연이가 그런 선택을 한 것 같아서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는 줄 아냐. 그런데 그 모든 시작이 아빠였단 거 아니냐. 스캔들 따위가 그렇게 무서웠냐"고 따졌다. 이수호는 네가 실망할까 봐 그랬다는 이주헌에게 "이미 예전에 다 봤다. 엄마 죽은 날 당신이 뭐 했는지"라며 애초에 아버지에 대한 아무런 믿음이 없음을 밝혔다. 이수호는 이주헌의 손을 냉정히 거부하다가 곧 공황 발작을 하기도 했다.

한서준은 병실 바깥에서 이 대화를 듣고나서야 이수호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이에 한서준은 이수호 대신, 괴로워하는 이주헌에게 다가가 레오가 이수호임을 밝혔다. 이어 한서준은 쓰러진 이수호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후 한서준과 이수호는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한서준은 "왜 나한테 그날 세연이 안 만났다고 말 안 했냐"며 그동안 자신이 오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호는 "말 한다고 세연이 살아 돌아오는 것 아니잖냐"며 "내가 전화만 받았어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한서준은 그제서야 이수호의 진심을 알게됐다.

이주헌은 레오의 곡이 표절곡임을 밝히며 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직에서 사표함과 동시에 연예계에서도 은퇴했다. 강수진은 이 소식을 듣자마자 이수호의 병원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임주경이 한발 앞서 이수호를 찾아가 위로하고 있었다. 임주경은 이수호를 포옹과 키스로 위로했고, 강수진은 이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다 돌아섰다. (사진=tvN '여신강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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