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바이든, 트럼프 떠나자 "새로운 날"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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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새로운 날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백악관이 위치한 워싱턴DC를 떠나자 취임식 날 첫 번째 트윗을 작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례를 깨고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정오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앞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대통령 자리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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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새로운 날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백악관이 위치한 워싱턴DC를 떠나자 취임식 날 첫 번째 트윗을 작성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새로운 날이다.(It’s a new day in America.)"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에 탑승했다. 마러라고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로 향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례를 깨고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참석할 예정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정오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앞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대통령 자리에 오른다.
이날 뉴욕증시는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개장 후 전 거래일 대비 100 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6%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주가 급등이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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