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역사상 가장 특이한 취임식".. '조 바이든' 시대 앞둔 워싱턴, 긴장감 고조

강소현 기자 2021. 1. 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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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을 앞둔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는 축제 분위기 대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에선 삼엄한 경계 속에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가 이뤄졌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5일 지지자들에게 "미국 역사상 가장 특이한 취임식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집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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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공식 취임을 앞둔 20일(현지시각) 워싱턴은 축제 분위기 대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은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의사당 앞에 서있는 방위군들의 모습.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을 앞둔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는 축제 분위기 대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에선 삼엄한 경계 속에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가 이뤄졌다. 트럼프 지지자들에 의한 '제 2 의사당 폭력 사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5일 지지자들에게 “미국 역사상 가장 특이한 취임식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인근 주요 도로에는 바리케이드가 쳐졌으며 현장 곳곳엔 주 방위군도 배치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수십만명의 초청인원 대신 최대 2만5000명의 주 방위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통상 취임식에 투입되는 병력의 2배 수준이다.

관습적으로 이뤄졌던 행사들도 대거 취소됐다. 취임식 이후 진행되던 퍼레이드를 비롯해 대부분 행사가 화상으로 대체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퇴임하는 대통령의 환영 행사도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집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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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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