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뒤끝? 바이든 이름 언급 끝내 없었다..성공은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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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환송행사 연설에서 차기 행정부에 대해 덕담을 건넸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란 말은 없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근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짧은 셀프 환송식을 갖고 "새 정부의 행운과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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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임기를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환송행사 연설에서 차기 행정부에 대해 덕담을 건넸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란 말은 없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근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짧은 셀프 환송식을 갖고 "새 정부의 행운과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그들이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들은 굉장한 것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연설에서 바이든 당선인을 언급하지 않은 채 새 행정부라고만 말해 아직까지 대선 승부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날 세 시간 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예정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환송행사를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로 떠났다. 이로써 그는 152년 만에 후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는 첫 대통령이 됐다.
한편 이날 환송행사 연설 내용 대부분은 트럼프 대통령 자신의 업적에 대한 자랑으로 가득찼다. 그는 연설 말미에 "항상 싸우겠다"면서 어떤 형태로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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