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열리는 워싱턴 적막감 감돌아

윤재준 2021. 1. 20. 2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이 예정된 미국 워싱턴DC은 삼엄한 경비로 적막감까지 나돌고 있는 분위기라고 20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소셜미디어에 위협적인 내용을 올린 2명을 포함해 주방위군 병사 12명이 경비 업무에서 제외돼 귀가 조치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20일(현지시간) 한 보안요원이 워싱턴DC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AP뉴시스
조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이 예정된 미국 워싱턴DC은 삼엄한 경비로 적막감까지 나돌고 있는 분위기라고 20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6일 발생한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건 후 주방위군과 다른 주에서도 지원된 경찰 등 약 2만5000여명이 워싱턴 시내의 주요 건물 주변에 배치됐으며 콘크리트 장애물이 설치되며 록다운 상태에 들어갔다.

AP통신은 아직까지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특정 위협 정보는 없지만 외부에서 뿐만 아니라 경비를 위해 배치된 군병력 중에서도 내부 공격이 있을까 긴장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소셜미디어에 위협적인 내용을 올린 2명을 포함해 주방위군 병사 12명이 경비 업무에서 제외돼 귀가 조치됐다고 밝혔다.

AP는 국방부 관계의 말을 인용해 이들 12명이 우익 민병대와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