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여에스더, 박미선 빙의? 이봉원에 "부부가 결혼을 하면.."

백아영 입력 2021. 1. 20. 23:13 수정 2021. 1. 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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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가 이봉원과 부부 싸움(?)을 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이 출연했다.

이에 발끈 한 이봉원은 "내가 내 돈 갖고 사업하는 데 뭐 어때"라고 반박했고, 여에스더는 "이런 생각 자체가 잘못된 거다. 미선씨가 잘 참았네요. 부부가 결혼을 하면 공동 경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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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가 이봉원과 부부 싸움(?)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다 홀로 집에' 특집으로 이봉원, 여에스더, 테이,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이봉원에게 남편 홍혜걸의 향기가 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굉장히 성실하고 좋은 아내를 두셨잖아요”라고 운을 떼며 “저희 남편과 비슷하다. 딜리버리 사업한다며 눈을 반짝였는데 저희 남편도 툭하면 새로운 사업을 했는데 한 번도 성공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너무 죄송한데 평소에 이봉원씨한테 관심이 없다. 평소 이봉원씨 하면 성실한 아내를 두고 몇 번씩 사업을 망하게 해서 박미선씨 속을 썩이는 남편이란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고 했다. 이에 발끈 한 이봉원은 “내가 내 돈 갖고 사업하는 데 뭐 어때”라고 반박했고, 여에스더는 “이런 생각 자체가 잘못된 거다. 미선씨가 잘 참았네요. 부부가 결혼을 하면 공동 경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봉원이 “그런 집이 있으면 다른 집도 있다. 다 똑같은 건 아니다”라고 재차 반박하자 여에스더는 “그것도 한두 번이다. 내가 얘기하는 거 열심히 안 듣는 것도 봉원씨의 나쁜 점이다”라고 말해 이봉원을 당황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지금 다른 집인데 부부 싸움한다”, “약간 ‘1호가 될 순 없어’ 재질이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른 집 부부 싸움ㅋㅋㅋㅋㅋㅋ”, “미쳤어 티키타카ㅋㅋㅋ”, “남편 제주도 유배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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