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떠났다..軍기지서 '셀프 환송식'

2021. 1.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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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마무리했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백악관을 출발해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향했다.

트럼프는 기지에서 별도의 환송 행사를 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거처가 있는 플로리다로 간다.

후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고 군 기지에서 '셀프 환송식'을 하는 대통령은 트럼프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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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엔 불참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마무리했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백악관을 출발해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향했다.

트럼프는 기지에서 별도의 환송 행사를 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거처가 있는 플로리다로 간다.

그는 이날 정오께 의사당에서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후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고 군 기지에서 ‘셀프 환송식’을 하는 대통령은 트럼프가 최초다.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하는 정오부터 트럼프는 전직 대통령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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