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멀쩡히 살다가도 조바심 나..내 모습 답답할 때 있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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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가 복잡한 심정을 전했다.
서정희는 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나는 멀쩡하게 잘 살다가도 갑자기 숨고 싶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이 인다"라며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 모습이 답답할 때가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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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민 기자]
배우 서정희가 복잡한 심정을 전했다.
서정희는 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나는 멀쩡하게 잘 살다가도 갑자기 숨고 싶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이 인다"라며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 모습이 답답할 때가 있다"고 적었다.
이어 "연예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연예인 서정희'로 살다 죽을 거라는 생각에 사로잡힌다"라며 "혼자 침대에 누워 만사가 다 귀찮다. 이 짓은 그만하자. 갈등한 세월이 나를 죽일 테니"라고 남겼다.
아울러 "차사고 이후 욱신거리는 몸을 추스르고 추스르자. 다시 시작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올해 60살을 맞이했다. 지난해 저서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아래는 서정희 SNS글 전문이다
동주집1 #청소쟁이 매일 나는 멀쩡하게 자신있게 잘 살다가도 갑자기 숨고싶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이 일고, 대단한 나를 세상이 안 알아 줘서가 아니라 그냥 나의 모습이 답답 할때가 있다. 억울할때가 있었던 세월처럼, 평생 글을 써도 작가가 될수없는 벽같은 그렇고 그런 느낌.
내가 연예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내가 '연예인서정희'로 살다 죽을 거라는 생각에 때론 사로잡힌다. 글은 써서 뭐하나 청소는 해서 뭐하나 가꾸면 뭐하나 기도하면 뭐하나 까지 가다~ 혼자 침대에 누워 만사가 다 귀찮다! '이 짓은 그만하자!'갈등한 세월이 나를 죽일 테니.
차 사고 나고 욱신거리는 몸을 추스리고 추스리자! 다시 시작하자! and again, and again 딸이 오기전 청소나하자!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수민 s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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