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 박유나에 "차은우랑 사귀는 사이" 연애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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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이 박유나에게 차은우와의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11회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이 강수진(박유나 분)에게 자신과 이수호(차은우 분)의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강수진은 "이수호 마음이 너라는데 내가 어쩌겠냐. 나만 잘 저일하면 너랑 이수호랑 나 변함 없다"며 자신에게 안기는 임주경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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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문가영이 박유나에게 차은우와의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11회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이 강수진(박유나 분)에게 자신과 이수호(차은우 분)의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임주경은 늦은 저녁 강수진을 찾아가 "더 늦어지면 안 될 것 같다. 나 이수호랑 사귄다. 나도 걔 많이 좋아한다. 너한테 제일 먼저 얘기하려고 했는데 너가 수호 좋아한다고 해서 차마 말 못했다. 말하면 너랑 사이 멀어질까 봐. 너 잃고 싶지 않았다. 근데 너 계속 속이는 건 더 못하겠더라. 진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진은 "솔직히 아무렇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속상하다. 근데 나 예전에도 이수호한테 이런 마음 든 적 있다. 그때도 금방 사그라들었다. 오래 친구하다 보면 흔들리고 그러잖나. 그 정도 마움이다. 그러니까 미안해 하지 마라. 지금 너가 이러니까 내가 괜히 말해서 너 맘고생하게 한 것 같잖나"고 답했다.
이어 강수진은 "이수호 마음이 너라는데 내가 어쩌겠냐. 나만 잘 저일하면 너랑 이수호랑 나 변함 없다"며 자신에게 안기는 임주경을 다독였다. (사진=tvN '여신강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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