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진호, SG워너비 때와 달라진 창법.."피터팬처럼 고집, 자연스럽지 않아"

신지원 2021. 1. 20. 2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호가 그룹 SG워너비 때와 다른 창법을 구사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근 창법이 달라졌다는 반응에 대해 김진호는 "예전 목소리를 지금까지 구사하시는 선배님들도 완벽하시지만, 피터팬처럼 그 상태만은 고집하는 것도 때로는 자연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많은 이야기가 생겼다. 멤버와의 이별도 있었고 각자 삶의 이야기. 그 목소리 그대로 이 순간 내 목소리 그대로 일기처럼 노래를 써서 사람들과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진호가 그룹 SG워너비 때와 다른 창법을 구사하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90회에는 신축년 '소' 특집을 맞아 소몰이 창법으로 유명한 가수 김진호가 근황을 밝혔다.

이날 김진호는 근래 "고3 졸업식을 찾아다니며 재능기부를 한다"며 "재능기부는 아니다. 저도 사실 받으러 계속 갔다. 제 허전함들, 공허함들, 제 노래하는 의미들"이라며 노래로 소통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김진호는 혼자 활동할 때의 고충을 언급했다. 김진호는 대학 축제 무대에 섰을 때 대중들의 반응을 떠올리며 "제 노래 중 '가족사진'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다. 그룹 때와 많이 다르다고. 처음엔 박수가 안 나왔다. 그러다 박수가 차츰 나왔다"며 그룹 활동 때를 탈피해 완벽한 홀로서기를 한 순간을 밝혔다.

또한, 최근 창법이 달라졌다는 반응에 대해 김진호는 "예전 목소리를 지금까지 구사하시는 선배님들도 완벽하시지만, 피터팬처럼 그 상태만은 고집하는 것도 때로는 자연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많은 이야기가 생겼다. 멤버와의 이별도 있었고 각자 삶의 이야기. 그 목소리 그대로 이 순간 내 목소리 그대로 일기처럼 노래를 써서 사람들과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