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봉원 "짬뽕집 빚으로 시작..잘되니까 다른 사업도 생각해"

이지현 기자 2021. 1. 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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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라스'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봉원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이 운영하는 짬뽕집이 잘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봉원은 "짬뽕집이 사실 빚으로 시작한 건데, 잘되니까 갚을까 말까 조기 상환 고민을 했었다"라며 "그러다 다른 걸 또 해보자 싶더라. 이것도 요식업이긴 한데 확장을 해서 배달 사업을 할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봉원은 배달 메뉴는 당연히 짬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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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개그맨 이봉원이 '라스'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봉원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이 운영하는 짬뽕집이 잘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봉원은 "짬뽕집이 사실 빚으로 시작한 건데, 잘되니까 갚을까 말까 조기 상환 고민을 했었다"라며 "그러다 다른 걸 또 해보자 싶더라. 이것도 요식업이긴 한데 확장을 해서 배달 사업을 할까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봉원은 배달 메뉴는 당연히 짬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문적인 배달 업체를 만들까 싶다. 얼마나 빠르게 짬뽕을 배달하는 지가 관건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불안하다"라는 반응이었다. 이봉원은 "시작하기도 전에 왜 그러냐"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 가운데 MC 안영미는 "그냥 빨리 빚을 갚는 게 좋으실 것 같은데"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내 말도 안 들어. 네 말은 듣겠냐"라고 핀잔을 줘 폭소를 유발했다.

또 다른 MC 김국진 역시 "배달하면 짬뽕 맛이 떨어질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이봉원은 "그냥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소리쳐 웃음을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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