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임기 마친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출발..앤드루스 공군기지로
조금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오전 백악관에서 출발하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사우스론, 남쪽 잔디밭에서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인근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향했습니다.
트럼프는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잡고 등장해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소감을 전했고, 손 인사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도 했습니다.
출발에 앞서 관계자들이 박스를 헬기에 옮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앤드루스 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으로 갈아타고 플로리다주 팜비치로 이동합니다.
임기 중 마지막 전용기 탑승입니다.
이날 정오, 한국시간 21일 새벽 2시에 조 바이든이 취임 선서를 하고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현직 대통령 신분인 트럼프가 전용기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보시는 헬기가 전용 헬기인 마린원이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백악관을 떠나는 모습을 지금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취임식에서 이임해 주는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함께 축하를 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라고 밝히면서 플로리다로 향하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대통령실 "윤대통령, 취임 후 명태균과 추가 통화 없었다"
- 경찰서서 피의자 또 놓친 광주경찰…경찰청 지침 무시했다
-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
- 소녀상 모욕에 편의점 민폐…미국인 유튜버 결국 입건
- '무호흡 10개월 영아' 병원 이송해 목숨 구한 경찰
- 낙뢰 맞고 생환한 교사, 전남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
- 일부러 '쿵'…보험금 노리고 교통사고 낸 240명 검거
- 접경지 주민·경기도 반대에…대북전단 살포 취소
- 아파트에서 버젓이 불법 성형시술…뷰티숍 운영대표 덜미
- "평생 연금 줄게"…수백억대 불법 다단계조직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