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표식-바오 활약 빛났던 DRX, 농심 꺾고 시즌 2승째(종합)

이한빛 2021. 1. 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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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표식' 홍창현의 활약으로 농심을 무너뜨렸다.

DRX가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1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세트 스코어 2:1로 격파하고 2승 라인에 올라섰다.

DRX는 니달리를 물고 한타를 열었지만, 농심이 역으로 DRX의 챔피언들을 섬멸하며 그대로 경기의 승패가 기울었다.

DRX는 한타 때마다 연전연승하며 농심을 격파하고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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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가 '표식' 홍창현의 활약으로 농심을 무너뜨렸다.

DRX가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1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세트 스코어 2:1로 격파하고 2승 라인에 올라섰다.

농심은 '표식' 홍창현의 탑 라인 갱킹으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바위게를 둔 교전에서 2:1 킬 교환으로 동률을 만들었다. 두 팀은 화끈한 정면 한타 대신 치열하게 대치하며 4번째 용까지 신경전을 이어갔다. '피넛' 한왕호는 드래곤 한타에서 DRX의 시선을 끌며 아군이 활약할 수 있는 판을 깔았고, 농심은 추가 킬과 포탑으로 흐름을 가져갔다.

바론 버프 획득으로 라인 압박을 지속하며 5번째 드래곤을 기다리던 농심은 전장을 옮기기 위해 후방으로 물러났다. DRX는 니달리를 물고 한타를 열었지만, 농심이 역으로 DRX의 챔피언들을 섬멸하며 그대로 경기의 승패가 기울었다. 농심은 무주공산에 깃발을 꽂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 탑 챔피언들을 제외하고 큰 변화가 없던 가운데, 홍창현이 우디르를 선택했다. 우디르가 LCK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후로 1799일 만이었다. DRX가 킬 지표에서 앞선 가운데, 3번째 드래곤 타이밍에 발생한 한타에서 4:2 킬교환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우디르는 이동 속도를 앞세워 적을 돌파했고, 킬 격차는 극심하게 벌어졌다. DRX는 한타 때마다 연전연승하며 농심을 격파하고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농심은 킬 균형을 맞추면서도 포탑 선취점을 통해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농심은 20분까지 추가로 포탑 2개를 무너뜨리고 드래곤 스택 2개를 싸흥며 골드 격차를 3천 이상 벌렸다. DRX는 20분경 '덕담' 서대길의 카이사와 니달리를 처치하고 바론을 사냥에 흐름을 단숨에 뒤집었다.

22분경 에이스를 거둔 DRX는 25분 재차 대량의 킬을 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그러나 37분경 한타에서 대패하며 위기를 맞았던 DRX는 41분 나르-카이사를 처치하고 미드-바텀을 수비했다. DRX는 농심의 방어선을 뚫고 넥서스를 점령해 길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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