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SG워너비 김진호 "고교 졸업식·병원서 무료 공연" 근황

허은경 입력 2021. 1. 20. 22:30 수정 2021. 1. 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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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록' SG워너비 김진호가 출연해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줬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가수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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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록’ SG워너비 김진호가 출연해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줬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가수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진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호는 "저는 호랑이띠인데, '소몰이 창법'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2000년대 중반 때 SG워너비 노래를 엄청 불렀다"고 반가워했고 조세호도 팬심을 드러냈다.

근황을 묻자, 김진호는 어색해하면서 "고3 졸업식을 다니면서 무료로 노래도 해주고 병원에서 노래도 많이 했다. 빈 주머니로 만나서 노래로 만나는 삶"이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이 "재능기부를 많이 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김진호는 “재능기부는 아니지만, 제 재능을 쓰는 거긴 한데 저도 사실 받으러 갔던 거다. 허전함과 공허함이 노래하는 의미들을 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SG워너비로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는데, 제 동료들이랑 산 스피커를 차에 싣고 문화적 혜택을 덜 받는 사람들을 위해 노래하고 전국을 다녔다"고 전했다.

김진호는 자신이 그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 "요즘 사람들이 폭죽을 많이 터뜨리고 주목받고 싶어서 노래하고 반짝이는 행복을 나누지만, 재가 돼서 내려온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우리가 사는 곳은 땅이기 때문에 '땅'에 대한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한편, 노래 창법이 바뀌었다고 하자, 김진호는 "처음의 그 상태만 고집하는 것도 때론 자연스럽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어떤 멤버와의 이별도 있었고, 변화가 있었잖나. 내 목소리를 일기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눠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뷔 초의 신비주의 면모에 대해서는 "데뷔 초에는 (방송을) 안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98kg 체중이 나갔다. 가수가 말라야만 하고, 눈이 커야지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잖나. 당시 사장님께서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해서 신비주의가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더해서 김진호는 어머니와 관련된 노래 중 꽃밭에 대해 "어머님들이 꽃밭에서 사진을 찍는 이유가 꽃이 피고 그 안에서 자신이 사랑했던 과거들이 다시 피어날 수 있을까 싶은 이유 때문에 찍는 게 아닐까 싶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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