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타집' 이동국 "재시X재아를 위해"→이기광X동운, 하이라이트 후반전 [종합]

이지현 입력 2021. 1. 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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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동국이 재시-재아 두 딸을 위한 판타집을 만났다.

20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축구선수를 은퇴하고 제2의 인생을 맞은 이동국과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기광X동운이 게스트로 출연, 각각 원하는 판타집을 공개했다.

최근 은퇴한 K-리그의 전설 이동국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어시스트의 로망'이 담긴 판타집을 요청했다. 그는 "나를 위한 집이 아닌 재시, 재아를 위한 집을 찾고 싶다. 축구선수로서의 삶이 끝났으니까 아이들에게 보답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꿈을 위해 서포트를 해주고 그런 길을 만들어주는 게 부모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동국의 첫째딸 재아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꿈이며, 재시는 디자이너 겸 모델이 꿈이다. 이에 이동국은 "집에 테니스장이 있는 집이 있냐"라고 운을 떼며 "재아가 테니스를 하니까 집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테니스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도 "말하라고 해서 말했는데 사실 기대는 안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재시를 위해 "무대와 조명이 있고 거울이 있는 그런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동국은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항상 층간 소음이 신경 쓰인다"라며 바베큐장과 독서공간, 홈시네마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이동국은 재시, 재아를 위한 판타집을 찾는 것에 대해 "동생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재시 재아가 태어나서 모든 게 1순위였다. 그런데 동생들이 태어나고 아이들과 방송을 촬영하면서 재시, 재아와 함께하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라며 "재시가 한 번은 말하면서 울더라. 자기들하고 시간을 안 보내고 동생들이랑만 시간을 보내서 '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편지까지 쓰고 그랬다. 두 아이들도 아빠가 필요한 나이인데 너무 함께 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까지 자신을 위한 미니 홈바를 덧붙이며 "현실에서 없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한번씩 꿈을 꾼다. 집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삶"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동국은 재시, 재아와 함께 강릉 판타집을 찾았다. 기차를 타고 여행을 온 부녀는 "오롯이 셋이서 여행을 한 건 처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동국의 잔소리가 이어지자, 두 딸은 "아빠가 사소한 잔소리가 심하다. 똑같은 얘기를 계속하신다"고 폭로해 현실 케미를 자아냈다.

집안에 들어서자 마자 넓은 마당에 바베큐장이 있는가 하면, 세 사람의 눈길을 사로 잡은 건 단식 길이에 맞는 진짜 테니스장이다 "내 평생 테니스장 있는 집은 본 적이 없다"는 재아는 눈을 떼지 못했다. 이동국은 판타지가 실현ㄷ되자 "급조 한것 같은 냄새가 난다"며 의심을 하기도 했다. 그는 "테니스장을 보는 순간 더 이상 안 봐도 되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집을 들어가는 순간 생각이 바뀌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집안을 들어서자 계단을 활용한 책장으로 독서공간을 만족시켰고, 그물 침대에 플라잉 요가 해먹이 달려 있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한 마당과 연결된 공간에는 재시만을 위해 한 면이 거울로 되어 있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멀티 공간이 있었다.

방 침대 위에는 다락방으로 통하는 문이 있는가 하면, 다른 방에는 다락방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어 미로 같은 구조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이동국이 좋아하는 홈시네마와 미니 홈바까지 갖춰 이동국이 요청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

이에 이동국은 쉴 틈 없이 집주인을 추측하며 '판타집 코난'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집주인과 통화에서 이동국은 "체육쪽에 종사하고 계신 분인가요?"라고 물었다. 집주인은 "저는 연구원이고, 아내는 공무원이다"라며 반전을 안겼다. 집주인은 "아이들을 위해서 만든 집이다, 집안에서 최대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 생각하고 지었다"라며 "제가 테니스를 한 12년 정도 치고 있다. 저도 저희 딸들과 테니스를 쳤으면 하는 바람에서 테니스장을 만들었다"고 말해 이동국과 공감을 안겼다.

또 "개방적인 집구조 콘셉트가 소통이 잘되는 집이다. 거실에서 전체가 다 보이지만 구석구석 숨어있는 공간도 있다"면서, 이동국의 가장 좋아했던 '홈바'에 대해서도 "맥주를 좋아한다. 핸드메이드 맥주도 있다"고 자랑했다. 집주인은 대지가 260평으로 땅값이 약 1억원, 건축비용 2억 7천, 테니스장 비용 약 5천 만원 등 총 4억 7천 만원 정도가 들었다고 밝혔다. 예상밖의 합리적인 가격에 모두가 놀랐다.

한편 이기광과 동운은 군 전역 바로 다음날 '나의 판타집'을 찾았다. 전역 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고민이 깊은 두 사람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판타집을 원했다. 동운은 "2년간 틀에 갇힌 생활을 하다보니 영감을 떠올리거나 창의적인 생각이 줄어든 것 같다"라며 하이라이트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는 판타집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일반적인 아파트, 빌라가 아닌 특이한 집,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뷰가 있는 집을 원했다. 동운은 "3층 이하 집에 레트리버가 뛰어다닐 수 있는 마당, 그리고 어머니가 사주를 보셨는데 저는 물이랑 가까워야한다고 했다. 주위에 연못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기광은 자연과 도심의 중간정도로 서울과 가까운 집을 원했다. 그러면서 홈트레이닝 공간, 아늑한 연습실,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 등 남자들의 아지트 하우스를 이야기했다.

이기광과 동운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작년 한 해동안 무려 건축상 4관왕을 수상한 건축가가 건축한 집을 찾았다. 취향저격인 입구를 지나 들어선 마당에는 동운이 원한 레트리버가 반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 제작진도 놀랐다는 후문. 이어 현관에는 두 개의 문이 있는데, 신발 방과 화장실이 자리했다. 신발 모으기가 취미인 이기광에는 취향 저격인 공간이다.

높은 층고와 조명,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빛설계로 채광 부자 계절감이 느껴지는 통창은 물론 주방에도 많은 창을 통해 밖을 볼 수 있었다. 이기광은 "모든게 그림같다"며 감탄을 쏟았다.

3층에는 동운을 위한 나만의 아지트 공간이 나타났다. 이어지는 테라스에 앉아 본 두 사람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개방감을 만끽하기도 했다. 판타집에 푹 빠진 이기광은 "내집만들 때 꼭 부탁드릴거야"라고 이야기했다.

이기광의 로망은 지하에 이뤄졌다. 지하에는 거실공간과 게임룸, 홈트레닝까지 이기광이 원한 모든 것이 갖춰졌다. 이에 그는 "남자들은 이 공간만 있으면 어디 안가고 15년은 버틸 수 있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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