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서울시장 출마 "결혼하면 1억, 출산 땐 5000만 원"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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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가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허경영 대표는 "통일부와 여성부를 없애는 대신, 결혼부를 신설하여 결혼을 국가가 지원하겠다"며 "결혼하면 결혼수당 1억 원을 지원하고, 주택자금 2억원도 무이자로 지원하는 결혼공영제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허경영 대표는 "서울시 예산을 70% 감축해 국가에 반납하고, 국민배당금을 18세부터 150만 원씩 지급해 부익부 빈익빈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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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마련 방법 언급 없어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가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허경영 대표는 20일 결혼수당과 연애수당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5대 정책을 공개했다.
허경영 대표는 "통일부와 여성부를 없애는 대신, 결혼부를 신설하여 결혼을 국가가 지원하겠다"며 "결혼하면 결혼수당 1억 원을 지원하고, 주택자금 2억원도 무이자로 지원하는 결혼공영제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어 "아이를 낳으면 5000만 원의 출산 수당을 지급하고, 아이가 10살이 될 때까지 매월 100만 원의 전업주부수당을 지원하는 등 출산 공영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민들에게 특급수를 제공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그는 "팔당댐 취수원을 북한강 수계의 청평댐으로 이전하겠다"며 "북한의 금강산 옥밭봉에서 발원하여 화천, 춘천을 거쳐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북한강 수계의 물을 이용해 지하 암반수인 생수 수준의 특급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배당금 지급도 약속했다. 허경영 대표는 "서울시 예산을 70% 감축해 국가에 반납하고, 국민배당금을 18세부터 150만 원씩 지급해 부익부 빈익빈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장 급여를 받지 않고 예상되는 판공비 100억여 원도 자신의 비용으로 부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허경영 대표는 재산세와 자동차 보유세, 주택보유세 등을 폐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분양가 상한선제도 폐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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