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만 감독, "메시 PSG 이적설? 나도 네이마르-음바페에 관심 있어"

이명수 2021. 1. 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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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쿠만 감독이 메시의 PSG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쿠만 감독은 "세군다 B 팀이 홈구장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좋은 일이라 본다. 나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인조잔디에서 열리기 때문에 그들이 이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오는 여름이면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는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쿠만 감독은 "누군가 나에게 네이마르나 음바페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본다면 나 역시 '그렇다'라고 답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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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르셀로나의 쿠만 감독이 메시의 PSG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PSG의 핵심 선수인 네이마르와 음바페에게 자신 역시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2일(한국시간) 3부리그 코넬라를 상대로 2020-21 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쿠만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쿠만 감독은 “세군다 B 팀이 홈구장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좋은 일이라 본다. 나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인조잔디에서 열리기 때문에 그들이 이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지난 경기에서 메시가 퇴장을 당하며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쿠만 감독은 “협회가 징계를 내렸기 때문에 우리는 메시 없이 2경기를 치러야 한다. 메시는 문제 없이 훈련했다. 회복이 잘 되었고, 징계 후 출전에 문제없을 것이다. 많은 경기를 기다릴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메시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오는 여름이면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되는 메시는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쿠만 감독은 “누군가 나에게 네이마르나 음바페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본다면 나 역시 ‘그렇다’라고 답할 것이다”고 답했다.

PSG가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었다. 쿠만 감독은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며 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 나는 우리가 가능한 최고의 스쿼드를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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