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수영 "나 좋아하냐"..강태오 "좋아했다, 이제 아니지만"[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2021. 1. 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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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의 강태오가 수영에게 선을 그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는 이영화(강태오 분)가 서단아(수영 분) 사무실에 가는 장면이 담겼다.

서단아는 순순히 자신의 지시를 받아들이는 이영화를 보고 의아해했고, 이영화는 "이제 내 그림 아니고 대표님 그림 그려야 하니까. 가볼게요. 10분 더 쓴 거 같네요"라며 방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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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JTBC 수목드라마 '런 온' 방송화면 캡처

'런 온'의 강태오가 수영에게 선을 그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는 이영화(강태오 분)가 서단아(수영 분) 사무실에 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서단아는 로비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이영화를 보며 "10분 정도 낼 수 있겠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영화는 "사과 안 해요?"라고 물었고 서단아는 "내 사과는 이거"라며 계약서를 내밀었다. 자신을 일로만 대하는 서단아에 실망한 이영화는 "이게 비즈니스구나"라고 말했다.

서단아는 "너 나 좋아하니?"라고 물었고 이영화는 "좋아했죠. 이제 무슨 상관이죠. 난 다 정리했는데"라고 차갑게 대했다.

이영화는 3주 안에 그림을 완성하라는 계약서를 보며 "4주 주세요. 수정, 보완 작업 필요하니까"라고 말했다. 서단아는 "수정, 보완 없이 그리면 되잖아"라고 했고 이영화는 "알겠어요"라며 받아들였다.

서단아는 순순히 자신의 지시를 받아들이는 이영화를 보고 의아해했고, 이영화는 "이제 내 그림 아니고 대표님 그림 그려야 하니까. 가볼게요. 10분 더 쓴 거 같네요"라며 방을 나갔다.

서단아는 "좋네. 안 귀찮고"라고 혼잣말했지만 씁쓸한 표정으로 젤리를 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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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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