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혐오발언 논란에 성 인지 감수성 교육

허지영 2021. 1.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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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제주도의회가 성 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논란이 된 강충룡 의원 사태에 대한 재발방지책을 제시했습니다.

좌남수 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도의원의 성 인지 감수성 등 인권 의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올해 상반기 중에 모든 도의원에게 관련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던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성명을 내고 그제 나온 강충룡 의원의 입장문에서도 성 소수자를 혐오하지 않는다면서 여전히 혐오를 반복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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