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 확진자 최소 108명..2주 연속 100명대 유지할듯(종합)

박정양 기자 2021. 1. 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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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08명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108명 증가한 2만2967명이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43명 늘어난 2만2859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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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관련 3명, 용산 미군기지·서대문 의료기관서 각 2명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감염자가 발생한지 1년째인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 2021.1.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08명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108명 증가한 2만296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대 125명 보다 17명 줄어든 수치다.

이에 따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746명을 기록중이다.

또 용산구 소재 미군기지 관련 확진자가 2명 증가해 25명으로 늘었고, 서대문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2명 증가해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증가했다.

여기에 기타 집단감염 5명(누적 7407명), 기타 확진자 접촉 60명(718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1026명), 감염경로 조사중 35명(5280명)이 각각 추가됐다.

자치구별로는 양천구에서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양천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900~911번 환자로 19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900~902번 확진자는 896번 확진자의 동거인 및 접촉자들이다. 또 906, 908번 확진자는 907번 확진자의 동거인들이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거나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성동구에선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540~549번 환자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540번(50대), 542번(60대), 543번(40대), 548번(40대), 549번(10대) 등 5명은 동거가족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포구에선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구로구에서도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이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런 가운데 성동구와 강남구는 관내 사우나에 확진자가 다녀감에 따라 해당 사우나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했다.

성동구는 타지역 확진자가 금호4가동 혜성사우나를 방문, 지난 16일 밤 12시35분부터 17일 오전 8시 7분 사이 해당 사우나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6일에서 19일 사이 올림피아 사우나 남성 이용자는 22일까지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43명 늘어난 2만2859명이라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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