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에이스' 김단비 "하나원큐전 강한 이유? 적극적인 골밑 공략"

변정인 입력 2021. 1. 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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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단비가 이날도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이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김단비는 "특별히 강한 이유는 없는 것 같다. 하나원큐와 BNK 상대로는 감독님이 골밑 공격을 많이 주문하신다. 센터가 강한 팀을 상대로는 피하기도 하는데, 하나원큐와 할 때는 내가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해줘야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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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가 이날도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이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0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7-61로 승리했다.  

 

김단비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는 김단비의 올 시즌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16일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올린 26득점. 전반전에만 19득점을 몰아넣은 김단비는 후반전에도 공수에서 활약하며 연승에 힘을 보탰다.  

 

김단비는 “전반전에 득점을 많이 하면서 체력을 소모했다. 그러다 보니 후반전에는 내 득점 보다는 다른 선수들이 살아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단비는 이번 시즌 평균 19.7득점 9.5리바운드 5.0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김단비는 이에 대해 “외국 선수가 없는 것이 큰 것 같다. 그래서 골밑에서 더 자신 있게 하고 있다”며 활약의 비결을 전했다.  

 

특히 하나원큐 상대 평균 23득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단비는 “특별히 강한 이유는 없는 것 같다. 하나원큐와 BNK 상대로는 감독님이 골밑 공격을 많이 주문하신다. 센터가 강한 팀을 상대로는 피하기도 하는데, 하나원큐와 할 때는 내가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해줘야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김단비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체력적인 문제는 없었을까. 김단비는 “전반에 공격 횟수가 많아서 수비를 소홀히 했다. 평상시에는 공격할 때 쉬는 편이다. 체력이 힘들 때는 다른 선수가 공격을 하도록 볼을 돌리기도 하고, 그렇게 체력 조절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4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김단비는 “이번 비시즌도 그렇고 항상 하위팀으로 평가됐었다. 플레이오프를 간다면 실력으로 가는 것이라서 뿌듯하다. 경기를 잘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은행과 KB스타즈 모두 어려운 팀이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강하게 버티고 있고, 우리은행은 수비 조직력이 좋다. 두 팀 모두 어려운 상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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