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 영상'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해당 장면이 담긴 택시 내부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단체로부터 이 차관과 경찰에 대한 고발을 접수한 대검찰청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이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내사 종결한 경찰의 직무유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해당 장면이 담긴 택시 내부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달 말 피해 택시기사 A 씨로부터 휴대전화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출받아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해당 영상을 복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이 차관이 A 씨의 목을 잡는 모습 등 폭행 장면이 구체적으로 담겼고, 최근 검찰 조사에 출석한 A 씨는 당시 변속기는 주차 상태가 아닌 운행 모드에 놓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차관은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술에 취한 채 A 씨의 멱살을 잡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A 씨가 이 차관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내사 종결했습니다.
이후 사건이 언론 보도로 알려졌고, 경찰이 이 차관에 대해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하면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점도 드러나 '봐주기 논란'이 일었습니다.
시민단체로부터 이 차관과 경찰에 대한 고발을 접수한 대검찰청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이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내사 종결한 경찰의 직무유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인이 공소장 보니...골절로 깁스했는데도 계속된 학대
- [자막뉴스] 유튜버 햄지 '김치 소신 발언'에 중국이 뿔났다?
- [자막뉴스] 사물함에 가두고, 기저귀로 때리고...교사의 탈을 쓴 악마들
- 퇴근길 버스에서 내리다...롱패딩 뒷문에 낀 20대 숨져
- [영상] 아파트에 난 불 침착하게 진화한 20대 소방관 준비생
- 미국 따라잡겠다는 중국...항모에 일렬로 선 전투기 보니 [지금이뉴스]
- '대기줄만 200m' 대혼잡에 고성까지...난리난 인천공항 [지금이뉴스]
- 숨지도 못 하고 픽픽...우크라, 북한군 드론 사살 영상 공개
- 정용진 "트럼프와 심도 있는 대화"...트럼프가 친근감 표시한 한국 재계, 한미 간 가교 될까
- [자막뉴스] 6개월 만에 또 "희망퇴직 받는다"...대규모 구조조정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