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득녀..♥조수용 결혼 2년만 [DA:이슈](종합)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1. 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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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이 엄마가 됐다.

이에 박지윤은 직접 글을 올려 득녀를 인정하고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적었다.

박지윤 부부는 지난 2019년 3월 결혼했다.

박지윤은 1993년 잡지 모델로 데뷔,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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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SNS로 득녀 인정
"많은 축복 감사"
[동아닷컴]
사진|JOH.
가수 박지윤이 엄마가 됐다.

박지윤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건강하고 예쁜 딸아이를 만나 하루하루 기쁨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박지윤,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 부부는 임신설과 출산설에 휩싸였다. 다만 카카오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혀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박지윤은 직접 글을 올려 득녀를 인정하고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적었다.

박지윤 부부는 지난 2019년 3월 결혼했다. 당시 이들은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을 불러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사진|동아닷컴DB·카카오
두 사람은 조 대표가 2010년 창간해 발행한 월간지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에 2017년부터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그해 5월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모두 부인했다.

박지윤은 1993년 잡지 모델로 데뷔,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성인식’ ‘난 남자야’ 등의 히트곡을 냈으나 잠시 가수로서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다. 결혼 후에는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신곡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OST에 참여했다.

사진제공|박지윤크리에이티브
사진|카카오
조수용 대표는 서울대 산업디자인과 학·석사 출신 디자이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초록색 직사각형 검색창을 디자인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네이버를 퇴사한 후에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와 음식점 운영 등 사업가로 활동했다. 2016년 10월 카카오로 이적해 브랜드 디자인총괄 부사장과 공동브랜드센터 센터장을 거쳐 2018년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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