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친한파 기업인, 한·터키 연결 IT 기업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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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친한파 기업인이 한국과 터키를 연결하는 IT기업을 창업했다.
삼성전자 터키법인에서 2014∼2018년 대외협력부장을 지내고,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터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에르뎀 에르쿨 씨가 20일(현지시간) IT기업 '세렙부룸 테크'를 창업하고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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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친한파 기업인이 한국과 터키를 연결하는 IT기업을 창업했다.
삼성전자 터키법인에서 2014∼2018년 대외협력부장을 지내고,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터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에르뎀 에르쿨 씨가 20일(현지시간) IT기업 '세렙부룸 테크'를 창업하고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세렙부룸 테크의 사업 분야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로보틱스, 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램 개발,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 사이버 보안 등이다. 이 회사는 터키의 앙카라와 이스탄불, 서울, 샌프란시스코. 런던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에르쿨 씨는 "서울 사무실은 양국 간 기술 무역을 강화할 다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터키와 한국은 협력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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