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대낮 만취운전 사고.."깊이 반성"|뉴스브리핑
1. '조주빈 공범' 이원호 일병, 1심서 징역 12년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인 이원호 일병이 오늘(20일) 육군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7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10년 동안 취업도 제한했습니다. 닉네임 '이기야'로 활동한 이 일병은 2019년 9월, 박사방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군에 입대한 뒤에도 십여 개의 성 착취물 채널을 추가로 만든 혐의로 구속 기소 됐습니다.
2. 박시연, 대낮 만취운전 사고…"전날 술 깬 줄 알았다"
배우 박시연 씨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삼거리에서 앞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박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였다"며 "박씨와 피해자 모두 큰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씨 소속사는 "전날 밤에 마신 술이 깼다고 보고 운전한 거"라 해명했고 박씨는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습니다.
3. 일본 고속도로 134중 추돌…1명 사망, 17명 부상
폭설에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앞서 달리는 차량은 잠시 보이다, 금세 다시 사라지죠. 현지시간으로 19일, 일본 미야기현의 도호쿠 고속도로에서 차량, 백서른네 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트럭 한 대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1킬로미터 넘는 구간에서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겁니다. 이번 사고로 한 명이 숨졌고 중상자 두 명을 포함해 모두 열일곱 명이 다쳤습니다.
4. 스노보드 타자 '아찔한 눈사태'…300m 넘게 휩쓸려
산비탈을 달리던 스노보드 뒤로 갑자기 눈이 무너져 내립니다. 바닥까지 갈라지면서 스노보더는 무려 3백 미터 넘게, 휩쓸려 내려갔는데요.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아마추어 스노보더가 산사태에 휩쓸린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스노보더는 준비해간 에어백 덕분에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5. 주머니 따라가는 아기 캥거루…항공기 무사 탑승
[따라가, 계속 가면 돼]
작은 주머니로, 아기 캥거루를 유인합니다. 캥거루가 콩콩 뛰어다니는 여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버지니아로 향하던 비행기 안입니다. 보호 대상인 야생동물로서 버지니아로 향하던 캥거루는, 조련사의 능숙한 솜씨 덕분에 무사히, 비행기에 탈 수 있었습니다.
6. 자르고 부수고 장애물도 번쩍…재난 구조용 로봇
로봇팔이 철문을 열어젖힙니다. 시멘트 덩어리를 부수고 철근도 한 번에 잘라냅니다. 6미터 길이의 작업기가 팔처럼 움직입니다. 2백 킬로그램 장애물도 번쩍 듭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연구진이 재난 구조용으로 만든 걸로 재난 현장을 복구하거나 지뢰를 제거하는 데에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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