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판타집' 이동국, 테니스장 보유한 집에 깜짝.."더 안 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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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판타집' 이동국이 테니스장을 보유한 집에 환호했다.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판타집을 의뢰했다.
이동국과 아이들은 테니스장이 있는 집을 찾는 것은 무리일 것이라고 여기며 반신반의의 마음으로 판타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윽고 판타집에 펼쳐진 테니스장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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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의 판타집' 이동국이 테니스장을 보유한 집에 환호했다.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판타집을 의뢰했다.
이동국의 판타집 조건 1순위는 딸 재시, 재아를 위한 집이었다. 디자이너 겸 모델을 꿈꾸는 재시와 테니스 선수를 꿈꾸는 재아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집을 원했던 것. 이에 이동국은 "테니스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요즘 코트 잡는 게 너무 힘들어 바로 보이는 곳에 테니스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동국과 아이들은 테니스장이 있는 집을 찾는 것은 무리일 것이라고 여기며 반신반의의 마음으로 판타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윽고 판타집에 펼쳐진 테니스장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상상이 현실이 되자 이동국은 "테니스장을 보자 집 더는 안 봐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아 역시 "한국에서는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놀랐다"라며 테니스장을 보유한 판타집에 손뼉 치며 웃었다.
한편 SBS '나의 판타집'은 출연자가 평소 로망으로 꿈꾸던 '워너비 하우스(판타집)'와 똑같은 현실의 집을 찾아, 직접 살아보면서 자신이 꿈꾸는 판타지의 집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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