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표식' 우디르 앞세운 DRX, 농심 잡고 승부 원점

손정민 입력 2021. 1. 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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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표식' 홍창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2주 1일차 2경기

▶농심 레드포스 1-1 DRX

1세트 농심 승 < 소환사의협곡 > DRX

2세트 농심 < 소환사의협곡 >승 DRX

DRX가 '표식' 홍창현의 우디르를 내세워 2세트 반격에 성공했다.

DRX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주 1일차 2경기 농심과의 2세트 경기에서 홍창현의 우디르 성장을 바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DRX는 11분 농심의 하단 듀오의 포탑 다이브에 첫 킬을 내줬지만 '켈린' 김형규의 렐을 잡아내며 균형을 맞췄다. DRX는 이후 상단에서 협공을 통해 '리치' 이재원의 나르까지 잡아내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DRX는 20분 드래곤 지역 오브젝트 싸움에서 승리해 승기를 잡았다. DRX는 드래곤 싸움에서 우회하는 나르를 선제 공격해 수적 우위를 차지한 뒤 팀 교전에서 '피넛' 한왕호의 니달리를 제외한 농심의 모든 전력을 잡아내며 7대3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킹겐' 황성훈의 이렐리아가 하단 지역에서 이재원을 상대로 솔로 킬을 올리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DRX는 일방적인 경기를 만들어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홍창현은 우디르의 속도를 이용해 계속해서 킬 격차를 벌린 뒤 내셔 남작 버프까지 차지했다. 32분 DRX는 상대 본진에서 팀 교전을 열어 대승을 거둔 뒤 넥서스를 파괴해 승부를 1대1 동점으로 만들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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