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공매도 제도 개선 없이 재개, 바람직하지 않아"

정경윤 기자 2021. 1. 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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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공매도 재개 논란에 대해 "제도개선이 선행되지 않고서 이것을 재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0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공매도 제도는 지금까지 바람직하게 운용되지 못했다"면서, "잘못 운용돼 온 제도에 대해 개선 내지 보완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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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공매도 재개 논란에 대해 "제도개선이 선행되지 않고서 이것을 재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0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공매도 제도는 지금까지 바람직하게 운용되지 못했다"면서, "잘못 운용돼 온 제도에 대해 개선 내지 보완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이 룰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소액·개인 투자자들이 피해 의식을 갖고 있다"며 "그에 대한 치유가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는 11월까지 코로나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대해 "그때까지 집단면역이 이뤄지려면 국민의 6~70%가 9월까지 2번째 접종까지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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