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집' 이동국 "장녀 재시 동생들 없었으면 좋겠다며 눈물, 마음아파"

유경상 2021. 1. 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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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둥이 아빠 이동국이 장녀 재시와 재아를 위한 판타집을 원하는 이유를 말했다.

이날 이동국은 이란성 쌍둥이인 장녀 재시와 재아를 위한 판타집을 바랐다.

이동국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꿈인 재아를 위한 테니스장, 디자이너 겸 모델이 꿈인 재시를 위한 공간이 있는 판타집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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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둥이 아빠 이동국이 장녀 재시와 재아를 위한 판타집을 원하는 이유를 말했다.

1월 20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출연했다.

이날 이동국은 이란성 쌍둥이인 장녀 재시와 재아를 위한 판타집을 바랐다. 이동국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꿈인 재아를 위한 테니스장, 디자이너 겸 모델이 꿈인 재시를 위한 공간이 있는 판타집을 원했다. 또 이동국은 어린 아이들을 위해 층간소음 걱정 없는 마당과 바비큐장, 함께 책을 읽을 공간, 영화를 볼 홈시네마 등을 바랐다.

뒤이어 이동국은 “재시와 재아가 태어나서 1순위가 돼서 하다가 어느 순간 동생들이 태어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하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현저히 줄었다. 재시가 한 번은 그런 이야기를 하며 울더라. 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하면서.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이동국은 “경기를 하고 쉬는 날 하루를 작은 애들과만 있으니까 큰애들이 서운해 하더라. 큰애들도 아빠가 필요한 나이인데”라며 마음 아파했다. (사진=SBS ‘나의 판타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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