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강제추방 후 5년만 입국.."새 출발하고 싶다" 90도 인사(종합)

손진아 2021. 1. 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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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추방을 당했던 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입국했다.

에이미는 20일 오후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했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외국 국적인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고, 에이미는 2015년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고 그해 12월 추방됐다.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에이미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가족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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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강제 추방을 당했던 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입국했다.

에이미는 20일 오후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했다.

이날 에이미는 자신을 향한 카메라를 향해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는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우선 가족들을 만날 생각하면서 왔다”고 말했다.

에이미가 5년 만에 입국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우선 벌 받은 5년이 끝났고, 새 출발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졸피뎀 투약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처분 받았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외국 국적인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고, 에이미는 2015년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고 그해 12월 추방됐다.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에이미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가족들과 만난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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