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떠나는 김현종 "뉴욕 촌놈이 盧·文 모셔..참 운 좋았다"

김호연 2021. 1. 20.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20일 사실상 청와대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차장은 인사 발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부로 청와대 국가안보실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며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내정
후임은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20일 사실상 청와대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9년 2월 부임 이후 1년 11개월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 차장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내정했다. 김 차장의 자리에는 김형진 서울특별시 국제관계대사가 발탁됐다.

김 차장은 인사 발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부로 청와대 국가안보실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며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뉴욕 촌놈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며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두 번이나 누렸다"며 "통상과 안보의 중책을 맡아 국민들의 땀과 눈물에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익균형과 국익극대화 원칙에 따라 협상과 업무에 응해 왔다"고 덧붙였다.

김 차장은 그러면서 "지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을 확신하며 대한민국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현종 안보실 제2차장의 페이스북 캡쳐 화면.

김 차장은 글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김 차장 교체에 대해 "임기 후반부의 외교·안보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열을 재정비하는 취지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다. 재직 시간도 꽤 됐다"며 "다만 외교안보특보로 자리를 옮겨서도 그동안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