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까지 나선 '김치 논쟁'.."한중 감정 해쳐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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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놓고 온라인에서 한중간 김치 기원 논쟁이 커지자 급기야 중국 정부가 나서 한중간 감정을 해쳐서는 안 된다며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에는 파오차이가 있고 한반도와 중국의 조선족은 모두 김치라고 부른다"며 "이런 것들은 서로 통하는 데가 있지만 재료나 맛, 요리법 등은 각각 자기만의 특색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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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놓고 온라인에서 한중간 김치 기원 논쟁이 커지자 급기야 중국 정부가 나서 한중간 감정을 해쳐서는 안 된다며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에는 파오차이가 있고 한반도와 중국의 조선족은 모두 김치라고 부른다"며 "이런 것들은 서로 통하는 데가 있지만 재료나 맛, 요리법 등은 각각 자기만의 특색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각국은 파오차이 문제를 미식 차원에서 유익하고도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며 "감정을 해치지 않도록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현 기자 (sean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64620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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