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회만 맞으면 효과 33%"..이스라엘 백신 접종 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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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1회차만 맞으면 효과가 33%에 그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 국민의 25%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스라엘의 과학자들이 60세 이상 중 백신을 맞은 20만 명과 맞지 않은 20만명을 비교한 결과, 14일까지는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 간 코로나19 감염률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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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1회차만 맞으면 효과가 33%에 그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스카이 뉴스는 이스라엘 보건기관 클라릿의 최고혁신책임자이자 전염병학자인 란 볼서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전 국민의 25%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스라엘의 과학자들이 60세 이상 중 백신을 맞은 20만 명과 맞지 않은 20만명을 비교한 결과, 14일까지는 백신 접종자와 비접종자 간 코로나19 감염률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14일 이후에는 백신 접종자 그룹에서 감염자가 33% 줄었지만, 비 접종자 그룹에서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임상시험이 아닌 실제 백신 접종이 이뤄진 뒤 효과를 분석한 첫 사례입니다.
다만 이스라엘 과학자들은 이번 분석이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만큼 보다 젊은 연령 그룹을 대상으로 확대하면 백신 효과가 33%에서 올라갈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영일 기자 (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64619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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