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구속..'푸틴 궁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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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독극물 중독 치료를 받은 뒤 체포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SNS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비리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나발니는 자신의 '반부패재단'을 통해 푸틴 대통령을 위해 건설된 휴양 단지에 대한 탐사보도물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나발니는 이 리조트를 푸틴 대통령과 측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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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독극물 중독 치료를 받은 뒤 체포된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SNS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비리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나발니는 자신의 '반부패재단'을 통해 푸틴 대통령을 위해 건설된 휴양 단지에 대한 탐사보도물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푸틴을 위한 궁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선 68만 제곱미터 부지에 1만 7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리조트 시설의 항공 사진과 설계 도면 등이 담겼습니다.
나발니는 이 리조트를 푸틴 대통령과 측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은 건설비만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1천억 루블이 들었으며 소유주는 푸틴 대통령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기업 '비놈'이라고 전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영상을 보지 못했다면서도 "몇 해전 푸틴이 어떤 궁전도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손령 기자 (r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64614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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