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하고파" 에이미, 졸피뎀 투약→강제추방 5년만 입국..90도 사죄(종합)

배효주 입력 2021. 1. 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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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여했다 강제 출국 조치를 당했던 에이미가 입국 금지 5년이 끝나자 한국에 돌아왔다.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는 2015년 12월 한국에서 미국으로 강제 출국됐다.

강제 추방 명령에 따라 5년 간 한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에이미는 입국 금지 기간 동안 중국 등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진다.

입국 금지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한국으로 돌아온 에이미는 인천공항에 운집한 취재진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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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여했다 강제 출국 조치를 당했던 에이미가 입국 금지 5년이 끝나자 한국에 돌아왔다.

에이미는 1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취재진 앞에 선 에이미는 입국 소감 등을 짧게 밝혔다.

이날 에이미는 한국에 온 소감으로 "뭐라고 해야 할까.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우선 가족들 만날 생각 하고 있다. 일주일 전에 가족 분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강제 추방) 5년이 끝났다.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 새출발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90도 인사를 하며 반성하는 모습도 보였다.

미국 시민권자인 에이미는 2015년 12월 한국에서 미국으로 강제 출국됐다.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나 집행유예 기간인 2014년 졸피뎀을 투약해 벌금형을 받은 것.

강제 추방 명령에 따라 5년 간 한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에이미는 입국 금지 기간 동안 중국 등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진다.

입국 금지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한국으로 돌아온 에이미는 인천공항에 운집한 취재진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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