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다음주 싱가포르 출국..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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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다음주 싱가포르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해외 일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르면 다음주 초 현대차그룹이 건설 중인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공사 진행 상황 점검 차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기공식 당시에 싱가포르를 방문하려 했지만, 당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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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르면 다음주 초 현대차그룹이 건설 중인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공사 진행 상황 점검 차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협력을 위한 해외 일정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HMGICS는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서비스까지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기공식 당시에 싱가포르를 방문하려 했지만, 당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정 회장은 온라인 기공식에서 “HMGICS의 비전인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인간 중심의 밸류체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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