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임기 끝나는 날 측근 등 무더기 사면
심다은 2021. 1. 20. 21: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 측근 등을 무더기 사면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73명을 사면하고 70명을 감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면 대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와 후원자인 엘리엇 브로이디 등이 포함됐습니다.
배넌은 트럼프의 대표 공약인 미국-멕시코 장벽 건설 모금액을 유용한 혐의로, 브로이디는 외국 로비 관련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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