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철권 세계 랭킹 1위 무릎 "통산 65회 우승, 상금 2억밖에 안돼"

서유나 2021. 1.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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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세계 랭킹 1위 무릎이 65회 우승 상금이 2억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90회에는 신축년 '소' 특집을 맞아 철권 세계 랭킹 1위, 소띠 프로게이머 '무릎' 배지민 씨가 찾아왔다.

이날 배재민 씨는 닉네임이 '무릎'인 이유로 "제가 원래 쓰는 캐릭터가 킥복싱이랑 무에타이 캐릭터인데 기술에 무릎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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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철권 세계 랭킹 1위 무릎이 65회 우승 상금이 2억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90회에는 신축년 '소' 특집을 맞아 철권 세계 랭킹 1위, 소띠 프로게이머 '무릎' 배지민 씨가 찾아왔다.

이날 배재민 씨는 닉네임이 '무릎'인 이유로 "제가 원래 쓰는 캐릭터가 킥복싱이랑 무에타이 캐릭터인데 기술에 무릎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0여개 캐릭터의 모든 기술을 쓸 줄 안다며 "예전엔 주력 캐릭터 위주로 연습했는데 게임을 더 잘하려면 모든 캐릭터를 다 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배재민 씨는 "이상하게 이 캐릭터였다가 저 캐릭터하면 데이터가 확 바뀌듯 된다"고 자랑했다.

배재민 씨는 개발자들도 몰랐던 기술도 쓰곤 하냐는 물음에 "된다. 제가 그걸로 유명해졌다. '도발제트어퍼'라는 기술로. 상대를 도발하는 기술인데, 상대의 가드가 깨지며, 그 깨질 때 기술을 넣으면 확정타가 들어간다. 개발자 분들이 공식적 스킬로 인정하셨다"고 답했다.

배재민 씨는 통산 65회 우승 상금에 대해선 "그렇게 크진 않아서 대충 생각했을 때 2억정도밖엔 안된다. 격투 게임 시장이 크지 않아서. 지금까지 얇고 길게 왔다. 크게 확 와야 하는데 한 번 우승하면 은퇴해도 된다 이렇게 와야 하는데"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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