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위 곽상언 "'MB 국정원' 내 사찰문건 16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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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20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자신에 대한 사찰 문건을 작성해 이를 관리해왔다고 주장했다.
곽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8일 국정원으로부터 정보 결정통지서를 받았다. 국정원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곽상언'에 대한 문건이 무려 16건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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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20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자신에 대한 사찰 문건을 작성해 이를 관리해왔다고 주장했다.
곽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8일 국정원으로부터 정보 결정통지서를 받았다. 국정원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곽상언'에 대한 문건이 무려 16건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문건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청구하는 정보를 보다 구체적으로 특정·보완하면 정보의 존재 및 공개 여부를 확인해주겠다'고 한다"며 "국정원의 16개 문건을 받아 검토하겠다. 자세히 살펴보고 대응하겠다"고 적었다.
이어진 게시글에서 곽 변호사는 "저에 대한 국정원 사찰 문건을 확인했다"며 "확인한 문건의 작성 시기는 2008년 2월5일부터 2012년 9월19일까지"라고 밝혔다. 해당 기간은 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 중이다.
곽 변호사는 "우선 '일일 청와대 주요 요청 현황'이라는 제목의 문건이 눈에 띈다"며 "국정원은 대체 무슨 목적으로 저에 대한 정보를 보관하고 있었느냐"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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