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입국..프로포폴 투약 5년만 [DA:투데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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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입국했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강제출국 당한지 5년만이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그해 1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기간 위법행위로 유죄를 선고 받은 에이미는 강제 출국을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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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기간 또 졸피뎀 투약
에이미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입국했다. 당초 지난 13일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비자 등의 문제로 입국이 한 차례 미뤄졌으며, 해외 체류자였던 에이미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날 에이미는 방울이 달린 회색 털모자를 쓴 채 취재진 앞에 등장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취재진에 다소 당황했으나 90도로 인사를 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4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그해 1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4년 수면제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기간 위법행위로 유죄를 선고 받은 에이미는 강제 출국을 통보받았다. 2015년 11월 출국 명령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항소심 공판에서 기각됐고, 그해 12월 한국에서 강제 출국 조치를 받으며 5년간 입국이 금지됐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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