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코로나19 방역·거리두기 등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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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년 간 추진한 방역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속해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탐방수요가 집중하는 4계절 주요 기간에 맞춰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비대면 탐방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저밀접 탐방이 잘 지켜지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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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년 간 추진한 방역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속해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탐방수요가 집중하는 4계절 주요 기간에 맞춰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비대면 탐방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저밀접 탐방이 잘 지켜지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국립공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탐방객이 집중하는 주요 시기별로 방역 활동을 강화해 왔다.
국립공원 탐방객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언론보도, 현수막, 문자 전광판, SNS 등 다양한 수단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탐방객이 밀집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우측통행제, 일방통행제, 주요 정상부 출입금지선 설치, 탐방로 분산 유도 등의 정책도 운영했다.
특히, 탐방 시 2m 이상 거리두기, 국립공원 정상부 및 쉼터 등 밀집 장소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탐방로에서 우측으로 한 줄 통행하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국립공원 특성에 맞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국립공원별 아름다운 단풍영상을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이 2019년부터 2년간 전국 22개(한라산 포함) 국립공원 탐방객 숫자를 집계한 결과, 2019년 4천300만명에서 2020년 3천500만명으로 약 800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국민은 가급적 비대면 탐방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불가피하게 방문 시에는 탐방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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