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업, 올해 경제 전망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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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업들은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해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20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기업 140여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인해 2021년 전반적인 경제흐름이 지난 2020년과 비교하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는 기업이 37.1%(다소 악화 29.4%, 악화 7.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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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지역 기업들은 올해 경제 전망에 대해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20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기업 140여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인해 2021년 전반적인 경제흐름이 지난 2020년과 비교하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는 기업이 37.1%(다소 악화 29.4%, 악화 7.7%)로 조사됐다.
반면, 올해 경제흐름은 전년보다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도 33.6%(다소 호전 32.9%, 매우 호전 0.7%)를 차지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도 다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제흐름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29.4%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현재 2021년 사업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86.1%를 차지했으며 사업계획을 ‘수립 완료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13.9%로 나타났다.
아직 수립하지 못한 기업의 76.6%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라고 응답했고 ‘2020년 내 2021년 사업계획 수립이 불투명’하다고 응답한 기업도 23.4%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코로나 등 현안대응으로 사업계획 수립 지연’(23.4%) ▷‘신규사업 추진여부 검토 지연’(8.1%) ▷‘특별한 이유 없음’(2.4%) ▷기타 (1.6%) 등의 이유로 응답기업이 올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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