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개공지' 되살린다..쾌적한 도심지 환경 조성

경남CBS 최호영 기자 입력 2021. 1. 20.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시설물이 오래돼 도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에 대한 되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쾌적한 도심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연면적 5천㎡ 이상 판매시설 등 대형건축물 건축 때 대지 면적 10% 범위에서 조성하는 소규모 휴식공간이다.

선정된 공개공지는 안내판, 수목식재, 휴게시설 정비 등에 드는 사업비의 50%를 한 곳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개공지 10곳 선정해 한 곳당 최대 1500만 원 지원
공개공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시설물이 오래돼 도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에 대한 되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개공지는 쾌적한 도심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연면적 5천㎡ 이상 판매시설 등 대형건축물 건축 때 대지 면적 10% 범위에서 조성하는 소규모 휴식공간이다. 공개공지를 설치하면 용적률과 높이제한 등 건축 기준을 완화해 준다.

도는 5년이 넘은 도심지 주요 가로변 공개공지 가운데 시설 개선이 필요한 10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도민활용도, 공공성, 접근성, 노후도 개선 등을 고려해 사업 효과가 높은 공개공지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공개공지는 안내판, 수목식재, 휴게시설 정비 등에 드는 사업비의 50%를 한 곳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남도 손병천 건축주택과장은 "공개공지 되살리기 사업이 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 되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