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봄이 오길" 화훼농가 돕기 나선 경남도청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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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꽃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 출자출연기관, 전 시군을 비롯해 900여 곳의 유관기관·단체에도 꽃 소비 활성화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꽃 소비 활성화 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화훼농가에 꽃 피는 봄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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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꽃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무실 1곳에 꽃바구니 1개 갖기, 직원 한명 당 한 개 화병 갖기 등의 '생활 속에 꽃 더하기' 캠페인을 펼친다.
'기념일에 꽃 나누기'로 감사의 꽃 선물 운동도 벌인다. 생일 등 각종 기념일에 직원에게 꽃을 선물하고, 코로나 19 극복 의료진, 부모님, 스승 등에게 꽃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도는 5800만 원을 들여 연간 2730개의 꽃바구니와 화분을 구입할 계획이다. 성수기에는 월 4회, 비수기에는 월 1회 도청과 도의회 각 사무실에 배치해 환경을 개선한다.
도 출자출연기관, 전 시군을 비롯해 900여 곳의 유관기관·단체에도 꽃 소비 활성화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화훼농가의 꽃 판매 촉진과 가격 안정을 위해 화훼 주산지인 김해에 100억 원을 들여 화훼유통종합단지 설치를 지원한다.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생산·유통시설 현대화 사업비 16억 원도 지원한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꽃 소비 활성화 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화훼농가에 꽃 피는 봄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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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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